(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8일 낮 12시 12분께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신불산 등산로에서 이모(68)씨가 머리, 팔 등을 다쳐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돼 약 2시간 30분 만에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산악회 회원 40여명과 산을 올랐으며, 다른 등산객이 이씨 부상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씨가 하산하던 중 다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