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은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새로 개발한 글꼴인 '기랑해랑체'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이 무료글꼴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다섯 번 째다. 앞서 네 가지 글꼴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넘었다.
기랑해랑체는 경상북도 포항에 있는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안내 표지 문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1970∼80년대 간판의 복고적인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랑해랑체를 포함한 5개 서체는 우아한형제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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