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여중생 살해·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8일 피해자 A(14) 양이 끈에 의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법원에서 시신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어금니 아빠' 이 모(35) 씨가 A 양을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이 씨의 딸(14)이 범행에 가담한 정황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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