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열흘간의 추석 연휴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10일 정례회동을 재개하고 국정감사 국면을 맞이하는 정기국회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국회운영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정 의장과 각 당 원내대표들은 긴 연휴 끝에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연휴 기간 청취한 추석 민심을 교환하고, 오는 12일 시작하는 국정감사의 효과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안보 위기 해소와 법안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여야정협의체 구성 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등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s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