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놀래!"…부산 동래 일원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뜨겁게 놀래!"…부산 동래 일원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2017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동래온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온천대축제는 '뜨겁게 놀래! 동래온천 올래?'를 캐치프레이즈로 용왕제 퍼레이드, 온천 주제관 운영, 온천 한방 체험, 스탬프 랠리 이벤트 투어 등 40여 개의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온천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전국온천주간행사로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 온천대축제로 이름을 바꿔 매년 열고 있다.

올해 개최지로 선정된 부산 동래온천 일원은 2009년에도 온천대축제를 열어 동래온천의 옛 명성을 되살리는 데 기여했다.

축제 기간 행정안전부, 한국관광공사, 온천협회, 온천학회 등이 참여하는 온천발전 심포지엄, 전국 온천종사자 교육, 온천협회 이사회 등 학술·교육 행사도 열린다.

올해는 23회째 맞는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같은 시기에 동래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려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부산시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부산역과 해운대구 노보텔호텔 앞에서 동래구 행사장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