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제10회 한국예술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박연신 시인, 미술 부문에 박지오 화백을 선정했다고 상을 주관하는 계간 열린시학이 10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박연신 시인의 작품에는 고졸(古拙)의 미가 느껴진다. 박지오 화백의 작품에는 이야기가 있다. 평범한 일상의 인상이 아주 감각적이고 리얼하게 살아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예술상은 시와 미술의 상호교류를 통해 발전을 꾀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상금은 각각 500만원. 시상식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시그나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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