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베트남 1위 민간 종합 물류업체 제마뎁(Gemadept)의 물류(GLH)·해운(GSH) 부문 자회사에 투자하는 자본출자협약서(CAA)를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과 재무적투자자(FI)가 7대 3의 비율로 약 1천억원을 투자해 특수목적회사(SPC)를 세우고, 이 SPC가 제마뎁의 자회사인 GLH, GSH의 지분 각 50.9%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계약 금액은 978억원으로 CJ대한통운은 약 70% 정도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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