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는 10일 지하철역 주변에 세워놓은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A(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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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달 16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자전거 거치대에서 잠금장치를 공구로 자르고 자전거 1대를 빼내는 등 작년 3월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28대(1천2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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