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13∼16일 일산호수공원 내 꽃 전시관에서 '2017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을 연다.
상품대전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확보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공동 주관한다.
고양 시내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제품들을 직접 관람하고 구매·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은 고양시 브랜드 상품홍보관, 고양 인쇄문화단체관, 중소기업 상품관, 개성공단 입주기업관 등 4개 구역으로 꾸며진다.
브랜드 상품홍보관에서는 다양한 공예품을, 인쇄문화단체관에서는 인쇄체험 및 인쇄미디어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중소기업 상품관에서는 가구, 미용용품, 액세서리, 전자제품, 기계, 구두, 의류, 주방용품, 청소, 먹을거리, 개성공단 입주기업관에서는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의류와 구두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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