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5명 모집에 1천842명 지원…유치원 5.46대 1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올해 경기지역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1.87대 1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5∼29일 2018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985명(장애인 교사 선발 인원 포함·지역구분 모집 제외) 모집에 1천842명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1.47대 1)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2016학년도에 도입된 지역구분(연천·포천)은 50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경쟁률 1.82대 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연천 1.4대 1, 포천 1.93대 1이다.
이밖에 유치원 교사(396명) 경쟁률은 5.46대 1, 유치원 특수교사(49명) 3.57대 1, 초등 특수교사(96명) 6.25대 1, 국립 특수학교 초등교사(2명) 9대 1 등이다.
전체 모집 분야의 평균 경쟁률은 3.09대 1이다.
지원자들은 앞으로 서술과 논술 1차 필기시험(1.5배수 선발), 교직 적성 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 수업능력평가(수업 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초등학교 교사만 해당) 등 2차 시험을 치른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 2차 시험은 2018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1월 22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를 통해 발표된다. 문의(☎ 031-24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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