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화성시가 '2017년도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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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은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이사로부터 '종합경쟁력 전국 1위'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226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경제활동인구, 재정, 교육, 문화, 복지 등 95개 지표를 적용해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화성시는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부문에서 각각 3위를 달성하면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화성시는 상업지역 면적, 지방세수 증가율, 재정자립도, 건축 허가면적 등의 항목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채 시장은 "화성시가 전국 최고의 경쟁력 도시가 된 것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경제 분야 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성다운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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