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대학교는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학전공 이충호(47) 교수의 작품 두 개가 미국 국제 디자인공모전인 크리에이티비티 인터내셔널 어워드(Creativity International Awards)에서 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수의 작품 가운데 '전시 (구조적 측면들) 홍보 포스터'가 포스터 부문에서 금상을, '1/10/60'이 북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각각 받았다.
크리에이티비티 인터내셔널 어워드는 올해로 47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1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연례 크리에이티브 콘퍼런스인 2017 어도비 맥스(2017 Adobe Max)에 전시된다. 온라인 갤러리에도 공개된다.
이 교수는 현재 '동북아에서 부는 문화 교류의 새로운 바람'을 주제로 한·중·일 100명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아트포스터전인 '100개의 바람, 100인이 바램'에 초대되어 한국, 중국, 일본 등을 순회 전시 중이다.
올해 초에는 스위스와 한국 디자이너들이 주축으로 개최된 ?트포매트 포스터 페스티벌(Weltformat Poster Festival)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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