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 "온 국민이 바라는 교육개혁, 공감·합의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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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정부가 독단적·일방적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 충분한 공론을 모아 공감과 합의 속에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서 신 의장에게 "교육 문제는 국민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이고, 모든 국민이 교육개혁을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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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수 체제' 유지에 與 "靑 이해" vs 野 "국회 무시"
청와대가 10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를 옹호하고 나섰으나 야당은 김이수 인준안을 부결시킨 국회의 결정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일제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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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당 창건일 '조용'…中당대회 등 계기 도발가능성 여전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일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밀착 감시하고 있지만, 이날 오후까지 도발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북한이 특별한 군사적 도발 없이 당 창건기념일을 넘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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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박근혜 구속 연장 심리 마무리…"이번주 내로 결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여부에 대해 법원이 이번 주 내에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 만기는 다음주 월요일인 16일 24시인 만큼, 법원 판단은 이번 주 금요일인 13일까지는 나올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0일 속행공판을 열어 구속 연장 필요성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의 의견을 들었다. 검찰은 우선 박 전 대통령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을 경우 향후 재판이 파행할 우려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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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금니 아빠', 여중생 살해 혐의 시인…딸은 시신유기 공범
딸의 여중생 친구를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모(35)씨가 살인 혐의를 시인했다. 이씨 딸은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건네고 시신을 내다 버리는 데 동참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중랑경찰서는 10일 "이씨가 딸 친구 A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실을 시인했다"며 "범행 동기와 살해 방법에 대해서는 진술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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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비정규직 "25일 총파업…임금산정 기준시간 조정 불가"
근속수당 도입 등을 요구하며 지도부가 2주째 단식농성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조가 꾸린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는 급식조리원 등 약 9만명이 속해 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0일 "교육부와 교육청이 '임금 산정시간 변경'을 근속수당 도입의 전제조건으로 고집해 집단교섭이 파행에 이르렀다"면서 2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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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끝' 코스피 2,430선 복귀…外人 8천억원대 순매수
코스피가 10일 글로벌 증시 훈풍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올라 2,3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34포인트(1.64%) 오른 2,433.8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2,43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27일 이후 두 달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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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서 방문객 기록 새로 썼다"…전국 관광지 '연휴 특수 톡톡'
추석과 한글날, 대체 공휴일이 낀 사상 최장의 황금연휴 동안 전국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은 구름 인파로 연일 북적였다. 관광지와 인접한 숙박시설에도 관광객이 몰려 긴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아름다운 갈대숲이 우거진 전남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열흘간 98만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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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최순실 2심도 징역 7년 구형…"교육농단 반성 안 해"
딸 정유라씨에게 입시·학사 특혜를 주도록 이화여대 측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10일 항소심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이대 교수들에게는 1심 구형량과 같은 최대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순실씨와 이대 최경희 전 총장, 남궁곤·이원준 교수의 결심 공판에서 "원심의 형은 범죄 중대성에 비춰 지나치게 낮으므로 특검 구형량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해 달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다른 공범인 김경숙(62)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의 결심 공판에서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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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밤 수도권·강원 비…내일 전국으로 확대
10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등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 현재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WS) 기록상 강원 양양에는 42.0㎜의 비가 내렸다. 고성 36.0㎜, 속초 29.5㎜, 강릉 16.5㎜ 등 강원 영동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저녁부터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로 확대되겠다. 11일 낮까지 강원 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강원 영동 북부에서는 최대 80㎜ 이상 비가 내리겠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에는 5∼40㎜의 강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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