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1일 아동 친화도시를 선포했다.
시는 2015년 10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그해 1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8월 7일에는 전국에서 열 번째, 충북에선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시는 11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열어 아동권리 강화 전략을 시정 최우선의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충주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거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5개 아동권리 강화 전략을 세워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5개 아동권리 강화 전략은 ▲ 아동 정책 추진 강화 ▲ 아동 참여 활동 유도 ▲ 아동의 건강한 성장 유도 ▲ 미래 투자를 위한 기본 조성 ▲ 아동 권리 공감대 형성 등이다.
선포식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충주시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인증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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