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망주 전영인, 박인비·유소연과 한솥밥

입력 2017-10-11 09:04  

골프 유망주 전영인, 박인비·유소연과 한솥밥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미국 주니어 골프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입회 나이 제한 면제라는 혜택을 받은 전영인(17)이 박인비(29), 유소연(27)과 한솥밥을 먹는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 회사 ㈜브라보앤뉴는 전영인,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예림(19)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라보앤뉴는 LPGA투어 박인비, 유소연, 허미정(28)과 KLPGA투어 이승현(26), 백규정(22), 오지현(21)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미국주니어골프랭킹 4위에 올라 있는 전영인은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로부터 입회 나이 제한(18세 이상)의 적용을 면제받아 내년부터 LPGA투어 2부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뛸 예정이다.

LPGA투어가 입회 나인 제한을 면제해준 선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렉시 톰프슨(미국)에 이어 전영인이 세 번째다.

최예림은 올해 KLPGA 3부투어와 2부투어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승했다.

kh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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