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산도스 골다공증 치료제 국내 허가권 인수

입력 2017-10-11 10:14  

대웅제약, 산도스 골다공증 치료제 국내 허가권 인수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웅제약은 한국산도스로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졸레드론산주 5mg/100㎖'의 국내 판권 및 허가권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한국산도스와의 유통·판매 계약에 따라 2014년부터 이 제품을 '산도스졸레드론산주'라는 이름으로 국내 독점 판매해왔으며, 이번 판권 및 허가권 인수로 이 제품을 아예 대웅제약 품목으로 편입할 수 있게 됐다.

이 약은 1년에 1회 투약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주사제다.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 저충격 고관절 골절 후 새로운 골절예방 등에 쓴다.

지난해 매출은 IMS 헬스데이터 기준 81억원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판권 인수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수익원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며 "연 매출 200억원대의 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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