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이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시간제 청년근로자들에게 장려금을 준다.
강화군은 '강화군 시간제 청년근로자 장려금 지급 조례'가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시간제 청년근로자들에게 근로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근로 장려금은 1인당 하루 최대 5천원, 한 달 10만원 내에서 2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주민 등록을 두고 3년 넘게 거주 중인 19∼29세 시간제 청년근로자 중 주 30시간 이하로 근무하는 경우다.
장려금 지급 신청은 올해 12월부터 각 근로자의 사업장이 있는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지급 신청서, 근로계약서 사본, 급여통장 사본 등을 1부씩 제출하면 된다.
인천 부평안전체험관 관람객 10만 명 돌파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부평구는 재난 안전 교육을 할 수 있는 부평안전체험관을 찾은 관람객이 지난달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부평구는 국비 등 10억원을 들여 기존 민방위교육장에서 운영하던 재난체험관을 부평안전체험관으로 확대해 2015년 6월 문을 열었다.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체험관에서는 체험교육 전담교관과 실전체험교육 강사 4명이 배치돼 관람객들을 직접 교육한다.
부평안전체험관은 인터넷 사전 예약제(http://safe.icbp.go.kr)로 운영하며 유치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대형 재난이 잇따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험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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