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김녕미로공원(대표이사 김영남)은 11일 제주대에서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허향진 제주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 발전기금은 관광경영학과에 3천만원, 수의과대학과 취업전략본부에 1천만원씩 지원된다.
기업 수익금의 대부분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제주김녕미로공원은 이번 기금을 포함해 2003년부터 외국인 기금교수 재원, 외국인 유학생·교류학생 장학금, 외국인 교수 연구비 등 지금까지 총 7억7천여만원을 제주대에 지원했다.
김녕미로공원은 제주대 교수로 퇴직한 프레드릭 더스틴 씨에 의해 지난 1996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설립됐다.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