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공업협동조합 "관람객 3만5천명·상담실적 1천만달러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11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제30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구전시회다.
독일·일본·중국 등 6개국 150개사의 최신 사무 및 학용품, 교육용품, 팬시 문구, 가방, 생활잡화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문구조합은 '우수 중소기업 상생홍보관'을 설치해 문구인 공동브랜드인 'KMG 한국문구'를 홍보한다.
가위 없이 손쉽게 자를 수 있고 자국이 남지 않는 만능 마스킹테이프, 천공 날과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150매 천공이 가능한 멀티홀 천공기, 심연기·터치펜·연필의 3가지 기능을 하나로 만든 스마트 터치펜슬 등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제품이 소개된다.
문구조합은 전시 기간에 학생체험관과 현장학습체험코너을 운영하고 1대1 비즈니스매칭 상담회, 문구유통업 대표 및 문구 2세 경영자 세미나 등도 개최한다.
이동재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시회에 3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하고 1천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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