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는 국제암유전단백체컨소시엄(International Cancer Proteogenome Consortium·ICPC)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ICPC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국가지원을 통해 암 예방·조기 발견·치료제 개발을 달성하겠다'며 시작한 '캔서 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를 국제 수준으로 확장한 컨소시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이어 두 번째 회원기관 가입이다. 고려대는 미국·독일·일본 등 11개국 21개 기관과 협력해 위암·췌장관세포암 분야를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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