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이 1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결단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환 전북교육감,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과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출전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격려사, 선수·지도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송 지사는 "그동안 흘린 땀을 기억해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며 "정정당당한 승부로 도민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안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선수단 1천610명(임원 400명, 선수 1천210명)은 오는 20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46개 종목에 참여한다.
전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전체 순위 9위 달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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