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인테리어 TV '허그'·20ℓ 전자레인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동부대우전자는 12일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와 인테리어 TV '허그', 20ℓ 전자레인지 등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제품의 디자인과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수상 제품에는 '지-마크(G-Mark)'가 부여된다.
이번에 수상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공간 효율성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 우아한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테리어 TV '허그'는 모던 스타일의 유러피언 디자인을 구현한 게 특징으로, 실내 공간 분위기에 따라 벽걸이형 혹은 스탠드형으로 설치할 수 있고, 스탠드도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20ℓ 전자레인지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외관을 무광으로 부식 처리해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에도 이 행사에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제품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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