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 1명을 개방형으로 채용해 오는 12월부터 청소년지원 담당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은 청소년 정책 분석, 청소년 정책 수요 파악을 통해 '수원형 중장기 청소년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채용직급은 시간선택제 임기제(다급)로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청소년기본법에 의한 청소년지도사 또는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서 관련 분야에 실무경력이 있는 일반인이나 공무원이 임용 대상이다.
수원시는 이달 중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 공개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올 7월 말 현재 수원시 청소년 인구(9∼24세)는 23만9천7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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