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2017 한국 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4년 연속 항공부문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지수로, 매년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한다.
항공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1년간 항공편을 이용한 서울·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평가에서 ▲ 노선 네트워크 확장 ▲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업그레이드 등에서 고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천 사장은 "고객들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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