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KB손해보험은 PC와 모바일에서 가입할 수 있는 'KB다이렉트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험은 기본적인 실손의료비뿐 아니라 감기, 식중독, 골절, 화상과 같이 자녀에게 자주 있는 질병과 상해로 인한 진단비, 치료비, 수술비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영유아기에 이용 가능성이 큰 응급실 내원비와 출산 질환, 유산, 임신중독증 등 산모 관련 보장도 한다.
인터넷 전용 자녀보험으로 판매수수료가 없어 오프라인 상품과 비교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출생 시점부터 15세까지의 자녀가 가입할 수 있다. 산모의 가입연령은 만 19세부터 만 40세까지다.
김창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CM부장은 "이번 자녀보험 출시로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채널이 자동차보험을 넘어 종합 보험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군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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