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인 '아리랑(ARIRANG) 주도업종 ETF'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킨덱스(KINDEX) 미국4차산업인터넷(합성 H) ETF'가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12일 밝혔다.
'ARIRANG 주도업종 ETF'는 시장을 주도하는 여러 업종에 투자할 수 있는 전략형 ETF다.
정기변경 시 투자 대상 업종이 바뀌며 정기변경일 기준으로 과거 6개월간 업종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상위 20개 종목에 투자한다.
1좌당 가격은 1만원, 총보수는 0.23%다. 1년 누적 수익률은 지난달 29일 기준 17.99% 수준이다.
'KINDEX 미국4차산업인터넷(합성 H) ETF'는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알파벳 등을 포함해 4차 산업혁명과 연관성이 높고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미국의 IT 분야 상장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고 총보수는 0.5%, 1년 누적 수익률은 지난달 30일 기준 25.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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