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17일 강원 원주시 봉산동 원주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밥상연탄은행 재개식을 한다.
올해 원주지역 연탄나눔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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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나눔활동은 이날 봉산동 5가정에 200장씩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계속한다.
올해 지원 목표는 40만 장이다.
현재까지 연탄 후원 규모는 약 2만 장이다.
올해 목표를 달성하려면 앞으로 약 38만 장이 더 필요하다.
지난해에는 약 34만7천 장을 지원했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허기복 관장은 12일 "후원과 봉사로 어려운 우리 이웃의 추운 겨울을 보듬는 따뜻한 나눔의 출발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연탄나눔 후원과 봉사는 전화(☎033-766-4933)와 인터넷 홈페이지(www.bsbokji.or.kr)를 통해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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