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가와 함께하는 자전거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굳빠이, 이상'의 저자인 김연수 작가가 일반 시민 70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화성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인 당성과 시화호 남단 일대를 탐방한다.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hcf.or.kr)에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노쇼(No Show·예약부도) 예방을 위해 참가자들로부터 참가약속금 2만원을 받은 뒤 행사 후 돌려줄 예정이다. (문의: ☎031-8059-0675)
용인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행정서비스 최우수상 선정
(용인=연합뉴스) 용인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힌 '2017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서점에서 새 책을 무료로 빌려본 뒤 서점에 반납하면 시가 책값을 서점에 지불하고 인수하는 것으로, 독서문화 확산과 동네서점 매출증대를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15년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정부3.0 경기도 대표 우수 행정서비스 사례'로 선정돼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에도 참가했다.
서비스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수원, 부천, 안산, 오산, 여수, 포항, 충주, 나주, 세종시가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상을 받고 우수사례 성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