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33.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2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원 내린 1,132.0원에 개장했다.
미국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25만8천 건) 대비 1만5천 건 줄어든 24만3천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25만2천 건을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외환시장에서 관망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노동부는 한국시간으로 13일 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09.3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0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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