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내년 3월 18일까지 암사동 유적에서 발굴유물 특별전 '암사동 신석기인, 그들의 문화를 엿보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뤄진 학술 발굴조사에서 나온 유물을 선보여 암사동 유적의 발굴 성과를 내보이고, 한강 유역에서 생활한 신석기인의 생활과 문화를 조명하는 자리다.
구는 "이번에 전시하는 유물 가운데 지난해 출토된 옥장신구와 올해 나온 흑요석재는 암사동 신석기인의 예술·교류활동에 대한 중요한 연구 자료"라며 "그 가치가 매우 높은 유물"이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강동구청 선사유적과(02-3425-6520)에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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