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홍콩상하이은행 서울지점(HSBC코리아)은 기업 고객이 무역거래 진행 상황을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무역거래 트래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역거래 트래커를 이용하면 수출신용장의 통지상황, 수출환어음매입 자금의 지급상황, 수입신용장 개설 진행 상황 등 수출입 거래와 관련해 HSBC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이 발송하는 이메일을 받아야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으나 무역 트래커를 이용하면 24시간 확인이 가능하다고 HSBC 측은 전했다.
HSBC 그룹은 한국, 카타르,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싱가포르, 홍콩, 일본, 스리랑카에서 무역거래 트래커 서비스를 출시했고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도 곧 서비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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