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총회가 오는 14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주최로 34개국 122개 원전 업체 대표와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해 오는 21일까지 전 세계 원전 현황, 안전성 확보 등 원전산업과 관련한 행사를 한다.
오는 17일까지 이사회와 세션별로 주제발표를 하고 18∼21일에는 원전시설 견학과 투어도 진행한다.
WANO는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하기 위해 1989년 만든 원자력 사업자들의 국제적 협의체다.
총회는 2년에 한 번씩 하고 2015년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올해는 경주에서 열린다.
WANO 회장은 올해 초 열린 총회에서 이관섭 한수원 사장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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