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은 기초연금, 급여, 용돈 등을 입금하면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시니어 전용 예금 상품인 '우체국 생활든든 통장'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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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0세 이상 가입이 가능한 이 상품은 기본금리는 연 0.2%이며 해당 통장으로 매월 기초연금 입금 실적이 있으면 연 0.5% 포인트, 급여 또는 용돈을 20만원 이상 입금하면 연 0.5% 포인트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0.3% 포인트 우대 금리를 준다.
또한 기초연금, 급여, 용돈 중 한 가지 이상 입금 때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가 월 5회 면제되고 우체국 택배요금 3천원 할인 쿠폰을 연 1회 제공한다.
시력저하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고객을 위한 큰 글씨 통장 서비스와 이 통장에서 우체국 보험료 또는 공과금을 자동이체하면 매월 이체 금액의 5%(최대 1천000원)를 캐시백 해준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110명에게 실내 헬스 자전거, 홍삼 상품권, 문화 상품권을 제공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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