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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대한불교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당선인 설정 스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염 추기경은 13일 조계종 총무원으로 보낸 서한에서 "우리 사회는 안팎에서 많은 혼란을 겪고 있어 어느 때보다 평화가 필요하다"며 "새 총무원장님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일깨워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협력해 우리 사회와 인류에게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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