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산림기술사협회는 13일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오유미(38) 산림기술사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지난해 산림기술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기술사 사무소를 열고, 산림기술 향상을 위한 계획, 연구, 설계, 조사, 분석 등 자문과 기술지도 업무를 해 왔다.
경북대 대학원에서 임학과 산림휴양학을 전공했다.
산림기술사협회는 최초의 여성 회원 가입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림기술사 시험에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씨는 "앞으로 임업기술력 향상과 협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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