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이하룡)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14일 서울 구로구 남부순환로의 센터 4층 강당에서 '몸 튼튼! 건강 UP!'이란 이름으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펼친다.
이날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는 고려대구로병원, 구로경찰서 등 지역기관과 함께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 25명과 베트남 출신 근로자 5명 등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채혈 등 기본검사, 골밀도 검사, 심전도 검사, X-ray 촬영 등을 실시하고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도 제공한다.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동남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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