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화테크윈,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지상방산 등 4사 노사는 13일 한화테크윈 창원 사업장에서 2017년 '노사 상생·협력 조인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화의 방산 4사 노사는 이 자리에서 노사 화합과 상생협력을 선언하고 향후 2년간 노사 평화기간 유지, 해고자 2명 원직 복직, 관련 소송과 고소·고발 취하 등에 합의했다.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는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같이 '함께 멀리'의 경영 철학 등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의 노사 문화를 구축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우 대표, 김연철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 손재일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와 정병준 전국금속노조 삼성테크윈지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노사 합의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의 적극적 중재 아래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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