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부터 제주도 북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서부, 남부, 동부 앞바다에는 오후 7시에 이미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모래까지 초속 12∼20m의 강풍이 불고 2∼5m의 높은 파고가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풍랑주의보는 17일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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