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5일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비로 예정보다 20분 늦은 오후 2시 20분 시작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빗줄기가 거세지자 경기장에 방수포를 다시 깔았다가 1시 50분께 걷었다.
기상청 예보대로 부슬비가 지금도 내리는 중이나 KBO는 일단 경기 시작을 강행했다.
이에 앞서 KBO는 비가 잠시 멈춘 12시에 경기장에 관중을 들여보내고 방수포를 걷었다.
이날 부산에는 오전 일찍부터 비가 내렸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팽팽히 맞선 롯데와 NC 중 이날 승자가 플레이오프에 올라 17일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준PO 4차전이 우천 취소되고 최종 5차전으로 흐르면서 올해 전체 포스트시즌 일정은 하루씩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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