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현대아이파크몰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국민타자' 이승엽의 은퇴기념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은퇴기념품은 야구 배트와 크리스털 배트·야구공 세트·크리스털 공·티셔츠·배지·선글라스 등 7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야구 배트에는 이승엽 친필 사인과 한정 수량을 나타내는 숫자가 새겨졌다.
가격은 배트가 39만5천 원, 크리스털 배트 37만 원, 야구공 세트 18만5천 원, 크리스털 공 12만 원, 티셔츠 2만4천900원, 배지 7만9천 원이다.
아이파크몰은 은퇴기념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판매가 1천만 원 상당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배트를 증정하고 150명을 오는 21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이승엽의 팬 사인회에 초청한다.
아이파크몰 패션관 6층에 마련된 '이승엽 은퇴기념 특별전시관'에서는 29일까지 이승엽 선수의 23년간 선수 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600홈런·1천타점 배트, 100홈런 야구공 등 이승엽 선수가 사용했던 60여 점의 물품이 전시된다.
이승엽 선수는 "오랫동안 성원해주신 팬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은퇴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우리 야구 발전을 위해 은퇴기념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유소년 야구단에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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