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향토유적 1호' 단군전 일원 역사공원 변신

입력 2017-10-16 09: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증평 '향토유적 1호' 단군전 일원 역사공원 변신



(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증평리 단군전(檀君殿)은 2004년 4월 증평군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됐다.

지역 유지들이 단군의 홍익인간 이념을 계승하고 민족정기를 드높이기 위해 1948년 5월 옛 일본 신사 터에 지었다.

정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목조 기와집이다.

증평 단군봉찬회는 양력 10월 3일 개천절과 음력 3월 15일 어천절(御天節)에 이곳에서 제사를 지낸다.



하지만 단군전 일대 주거환경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되레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단군전 주변 주차장도 협소하다.

군이 2019년 상반기까지 19억원을 들여 단군전 일원(2천500여㎡)을 역사공원으로 꾸미기로 했다.

군은 공원에 주민 휴식공간과 산책로, 정자, 주차장을 조성하고 운동기구도 설치할 참이다.

군은 실시계획인가와 토지보상을 거쳐 내년 8월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6일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