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KB증권은 16일 브라질 국채 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증권의 위탁계좌를 통해 고객이 매월 지정한 날짜에 브라질 국채를 자동으로 매수해준다.
브라질 국채 적립식 매수 서비스가 위탁계좌를 통해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B증권은 "브라질 국채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러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는 적립식 투자를 통해 금리 및 환율에 대한 변동위험 분산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KB증권이 중개하는 5개 종목의 브라질 국채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액은 50만원이다.
채권 중개 수수료가 있으며 채권가격 하락이나 환 손실로 인한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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