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원주의 치악산 단풍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치악산 단풍이 오는 22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10/16/AKR20171016067200062_01_i.jpg)
치악산 단풍은 구룡매표소∼세렴폭포와 성남매표소∼상원사 구간이 특히 아름답다.
올해 치악산 단풍은 지난 5일 처음 관측됐다.
현재 7부 능선까지 내려왔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1월 12일까지 단풍 성수기 특별공원관리를 시행한다.
자연 생태계 보호와 탐방객 안전·편의 증진을 위해서다.
탐방객이 가장 많은 구룡지구에는 주말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비로봉 일대에는 고지대 응급처치소를 운영한다.
샛길 출입, 임산물 채취, 취사, 흡연, 무단주차,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 활동도 강화한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16일 "자연자원 보호와 안전하고 즐거운 단풍산행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10/16/AKR20171016067200062_02_i.jpg)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