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9월 수출액 3년 만에 최대치 28억5천만달러

입력 2017-10-16 10:59  

구미공단 9월 수출액 3년 만에 최대치 28억5천만달러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지난달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9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액은 28억5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억3천300만 달러보다 34% 증가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2014년 10월(30억1천만 달러) 이후 최대치이다.

또 수입액은 12억3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10억3천9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9% 늘었다.

무역수지는 16억2천6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10억9천400만 달러와 비교해 무려 49% 증가했다.

지난달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63%), 광학제품(13%), 기계류(5%), 섬유류(4%) 순이다.

수출국은 중국(34%), 미국(18%), 동남아(11%), 유럽(8%), 중남미(6%), 중동(5%), 일본(4%)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은 작년 9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의 생산 중단으로 수출액이 저조한 탓에 지난달 수출액이 34%나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