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다양한 허브를 감상하며 체험하는 '허브사이언스센터'가 전북 남원의 지리산허브밸리 안에 문을 열었다.
허브사이언스센터는 남원시가 140억원을 들여 남원 운봉읍 지리산 허브밸리 안에 전체 건물면적 6천483㎡ 규모로 건립했다.
40여종의 허브와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식물원, 허브 DIY 체험장, 허브제품판매장 등을 갖췄다.
자신의 피부에 알맞은 허브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민간 기업인 엔이에스티남원이 맡아 운영한다.
개관을 기념해 내달 19일까지는 형형색색의 허브 꽃과 향을 즐기고 허브를 이용해 여러 공예품과 화장품,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가을향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엔이에스티남원은 허브사이언스센터 인근에 총 56실 규모의 스파시설을 갖춘 관광호텔도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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