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이 국내 실업대회 9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은 지난 8일부터 6일간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은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또 2015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부터 이 대회까지 봄철·여름철·가을철 종별대회와 전국체전 등 국내 실업대회에서 9회 연속 우승을 이뤘다.
김동욱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장은 16일 구단을 통해 "국내 실업대회 9회 연속 연승의 원동력은 하나로 뭉친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의 열정"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실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자 노력하고 사회공헌 사업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MG새마을금고 남자 배드민턴단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남자복식 정의석-김덕영은 일반부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전국체전 배드민턴 종목은 국제대회 일정을 고려해 사전경기를 치렀다. 전국체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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