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연·체험·전시 입장료 25∼50% 할인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가을철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으면 다양한 행사와 공연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6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여행 주간과 경북관광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전시에 대한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경주엑스포의 랜드마크인 경주타워와 쥐라기 로드, 첨성대 영상관을 둘러보는 통합 이용권을 대인 7천원에서 5천원으로, 소인은 5천원에서 3천원으로 각각 내리기로 했다.
이 기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2시 30분 공연하는 무언어 퓨전 무술극 '플라잉' 관람료도 25% 할인해 주고 경북관광공사 모바일 쿠폰을 보여주면 추가로 5% 할인하기로 했다.
플라잉 티켓을 구매하면 경주타워와 쥐라기 로드, 첨성대 영상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엑스포 문화센터에서 매일 저녁 7시 30분(일요일 제외) 열리는 정동극장 '바실라' 공연도 전 좌석 40% 할인한다.
추석 연휴부터 시작한 공룡 쇼와 캐릭터 등 전시회 패키지 요금도 20% 할인해 주고 경주솔거미술관의 문화가 있는 날 관람료는 50% 할인한다.
엑스포 공원을 도는 새마을 관람열차와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불국사 등을 하늘을 날며 볼 수 있는 '리얼 4D 큐브체험' 입장료도 각각 3천원에서 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sh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