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KTX광명역의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이 대폭 개선된다.
광명시는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KTX광명역 대중교통 이동체계 정보화(환승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는 KTX광명역세권 아파트 입주, 도심공항터미널 개장, 인천·부천∼KTX광명역 셔틀버스 운행,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 등에 대비해 추진하는 것으로 주요 사업은 KTX광명역 동·서측 행선지별 버스 승차대 20곳 설치,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대중교통 우선 차로 및 횡단보도 신설, 내부도로 정비 등이다.
시는 또 KTX광명역을 경유하는 23개 노선 가운데 불합리하다고 판단된 노선에 대해서는 다음 달 중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개선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개선사업은 올해 말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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