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6일 오후 3시 17분께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사 요사채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요사채는 승려들이 거처하는 생활공간을 말한다.
현재 77.8㎡ 규모의 요사채 상당 부분이 불탔으며 내부가 목재로 돼 있어 조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완료한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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