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홍콩계 사모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가 일본 버거킹 가맹사업 전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최근 버거킹아시아퍼시픽과 버거킹재팬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어피너티는 앞으로 문을 여는 일본 버거킹 매장의 운영, 광고, 상품개발 등 일체의 운영권을 가지게 됐다.
다만, 일본 버거킹의 83개 기존 매장의 운영권은 롯데리아가 계속 갖는다.
지난해 한국 버거킹을 2천100억원에 사들인 어피너티는 지난 8월에는 주방생활용품 기업인 ㈜락앤락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63.56%를 6천293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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